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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코드 챌린지 예선 도전하기 | 엘리스 코드 챌린지

 

code-challenge.elice.io

엘리스에서 알고리즘 챌린지를 개최했다. 나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알게되었고, 1의 망설임도 없이 참여했다.

 

우선 진행 방식은 예선 / 본선으로 나뉘고,

예선은 평일에 온라인으로 2주간 진행되며, 매일 1문제씩 나오는 것을 풀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함께 공개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예선 성적 상위 50명이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출하게 된다.

 

예선 1주차

1주차라서 그런지 백준 난이도 실버3 ~ 골드4 정도의 쉬운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문제 뜻을 이해하지 못해서 꽤 시간이 걸린 문제도 있었지만 당일에 모두 AC를 받았다.

로직 자체도 어렵지 않고 무난하게 했던것 같다.

이렇게되면 본선 진출자 선발을 어떻게 하려나 라는 생각을 했다.

 

예선 2주차

1주차가 왜 쉬웠는지 6일차부터 말해주는것 같았다.

2가지 방법으로 풀었고, 이건 반례가 있을 수 없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더 충격이었던것 같다.

근데 아무리 수정하고 제출해도 60점만 나왔고, 내 접근 방법은 틀렸다가 결론이 되었다.

거의 하루종일 다른 방법 찾기에 매달려있었고, 시간을 넘겨서 60점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정답자 100명을 종료 30분 전에 채운만큼 난이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날은 저녁 전에는 100명을 채웠던 걸로 기억)

 

그리고 7일차는 필기만 끄적이다가 솔루션을 찾지 못했다.

보통 애드혹 문제는 풀이를 보면 "와 이생각을 못했네" 라는 생각이 바로 드는데 이 문제가 그랬다.

 

8일차는 dp가 나왔다.

내가 dp를 제일 좋아해서 그런지 문제를 보자마자 dp인것 같았다.

알고리즘 문제를 풀 때는 문제를 잘 읽어야 한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들을 잘 파악해야 한다.

근데 그러지 못했고, 그게 정답을 맞추지 못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거 때문에 몇 시간은 더 걸려서 풀었다.

 

9일차도 틀린 방법으로 접근했다.

반례는 찾지 못했지만 내 방법이 틀렸다는 것을 저녁에서야 깨달았고, 두번째 풀때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풀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AC를 받자마자 이 문제를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생각했구나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10일차는 대놓고 어렵게 나왔다.

생각한 알고리즘으로는

1. Parametric Search + Segment tree

2. Prefix sum + Sliding Window

이정도로 생각했고, 하루종일 로직을 그렸는데 답은 찾지 못했다.

0시가 되자마자 풀이를 확인했고, 내가 생각한 1번 방법과 비슷했지만 코드 이해가 되지않아서 포기했다.

혹시나 솔루션을 올리신 분이 있으신가 찾아봤더니 생각보다 좋은 아이디어를 얻게되어 다음날에는 AC를 받을 수 있었다.

 

2주차 난이도는 백준 골드3 ~ 플레3 정도였던 것 같다.

그래도 2개는 맞췄으니 다행이지 않을까.... 아마............ ㅠ

 

마무리

매번 뭔가를 할때마다 아쉬움은 남는것 같다.

대회를 조금 가볍게 생각해서인지 실수가 많이 나왔었고, 그거 때문에 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게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저기 사진에 있는 제출 횟수가 부끄럽긴 하다.. ㅎㅎ 세상에 문제를 제대로 못읽지를 않나..

 

문제 중에는 백준과 비슷한 문제가 몇개 섞여있었고,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제들도 있었다.

그 부분은 분명 아쉽겠지만 새롭게 알아가는 것도 많았고, 이것 또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본선은 넥터 24기 세션 장소 중 하나였던 엘리스랩에서 진행되는데 한번더 못가게 된것도 아쉽긴 한데 잘했어야지 ^^

그래도 1일 1백준을 하기 때문에 이정도라도 하지 않았을까 라며 긍정회로를 돌려본다. 아무튼 재밌었으니까 됐지!

 

대회를 여러번 참여하긴 했지만 엘리스 코드 챌린지처럼 장기간동안 하는 대회는 처음인것 같다.

이 문제들이 공유가 가능하다면 하나씩 포스팅해볼 생각이지만 아마 안되겠지..?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다시 도전해볼 생각이다. 그때는 부족한점을 더 보완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꾸준히 문제를 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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